尹 관저 헬기장 없다?…대통령실 “국방장관 착오” 해명.
2022.08
30
뉴스관리팀장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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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입주할 예정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입주할 한남동 관저에 헬기장이 없다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밝히자 대통령실은 “헬기 운용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29일 밤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경호처는 새 관저 지역에서 비상 상황 시 헬기 운용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며 “현재 대통령의 관저 입주 시 헬기 운용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헬기장이 없다는 이 장관의 발언은 “이 장관의 착오”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통령 관저에 긴급이동에 필요한 헬기장이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주 의원의 지적에 “헬기장이 관저 지역에 없는 것은 맞다”고 답변했다. 그는 “필요하면 최대한 신속히 이동하는 방안을 강구하지 않겠나 싶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의 관저 입주가 목전인데도 대공 구역이나 비행금지구역 등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것 같다는 김 의원의 우려에 이 장관은 “그 부분은 설정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 관저 경비를 군이 맡는 데 대해서는 “한남동 공관 지역은 과거부터 계속 군이 경비했고 앞으로도 부대는 바뀌었지만 군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강석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입주할 한남동 관저에 헬기장이 없다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밝히자 대통령실은 “헬기 운용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은 29일 밤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경호처는 새 관저 지역에서 비상 상황 시 헬기 운용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며 “현재 대통령의 관저 입주 시 헬기 운용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헬기장이 없다는 이 장관의 발언은 “이 장관의 착오”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통령 관저에 긴급이동에 필요한 헬기장이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주 의원의 지적에 “헬기장이 관저 지역에 없는 것은 맞다”고 답변했다. 그는 “필요하면 최대한 신속히 이동하는 방안을 강구하지 않겠나 싶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의 관저 입주가 목전인데도 대공 구역이나 비행금지구역 등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것 같다는 김 의원의 우려에 이 장관은 “그 부분은 설정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 관저 경비를 군이 맡는 데 대해서는 “한남동 공관 지역은 과거부터 계속 군이 경비했고 앞으로도 부대는 바뀌었지만 군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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