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 집중 40~50대…뱃살 빼기만 하지 말고 이 운동 병행하라
2021.05
10
뉴스관리팀장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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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확찐자'가 확 늘면서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운동은 그냥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즐겁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요즘, 면역력과 직결된 근육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꼭 해야 한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와 함께 운동을 통한 근력과 면역력 끌어올리기다.
근육은 200여 종, 그 수는 약 650개에 달한다. 근육은 우리 몸무게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체온의 40% 이상을 만들어 낸다. 근육 운동으로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은 5~6배나 강해진다. 이와 반대로 근육의 움직임이 부족하면 체온이 내려가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진다.
근육은 힘줄로 뼈와 연결돼 있으며 몸 안에서 움직임이 가능한 모든 곳에 존재한다. 근육이 오므라들면 뼈를 잡아당기고 근육이 늘어나면 뼈를 놓기 때문에 우리 몸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근육은 크게 △골격근(몸을 움직임) △심장근(심장 벽을 이루고 있으며 혈액을 전신에 보냄) △민무늬근(내장근·혈관이나 모든 내장기관의 벽을 이루고 있음) 등으로 구분된다. 골격근은 기본적으로 근육세포인 근섬유로 구성된다. 하나의 근육은 수천 개의 근섬유로 구성돼 있는데 그 직경은 50~100㎛(㎛=100만분의 1m)고 길이는 2~3㎜~30㎝로 근육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근섬유들은 직경 1㎛ 정도인 실린더형의 근원섬유 다발로 구성되는데 각 근섬유는 1000개 이상 근원섬유를 포함한다. 각각의 근원섬유는 세로로 평행한 배열의 수많은 근필라멘트로 이뤄진다. 근섬유에는 수축이 빠른 '속근섬유'와 수축이 느린 '지근섬유' 등 2개 타입이 있다. 서 있을 때나 걸을 때는 주로 지근섬유를 사용하다가 조깅이나 러닝과 같이 뛰는 속도를 올리면 속근섬유가 동원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전력 질주를 할 때는 거의 속근섬유가 움직인다. 속근섬유는 순간적으로 크고 강한 힘을 내지만 단시간에 쉽게 피로해지고, 지근섬유는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지 못하지만 장시간 사용해도 지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노화될수록 속근섬유쪽이 쉽게 감소한다.
골격근은 무게로 치면 신생아는 체중의 약 25%에 불과하지만 성인 남성은 40~45%, 여성은 30~35%로 늘어난다. 근력의 최고조 연령은 남성이 20~30세, 여성은 20세이며 일반적으로 40세까지 유지된다. 전신 근육량은 남녀 모두 45세쯤부터 줄기 시작해 50세를 지나면서 줄어드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건강한 성인이라도 근육량은 20~50세에 약 10% 감소한 데 이어 50~80세에는 다시 30~50%로 눈에 띄게 줄어든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이르면 30세부터 매년 0.5~1% 근력이 감소한다. 특히 등 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육, 넓적다리 근육과 같이 큰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근력도 40세까지 유지되지만 그 이후로는 떨어진다. 체력이 40세쯤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떨어지기 시작해 50세를 기점으로 급강하한 배경에는 근육 저하가 있다. 악력을 예로 들자면 50세 90%, 60세 80%, 70세 70%로 50세를 지나면 10년마다 10%씩 저하된다. 나이가 들수록 척추·관절질환이 잘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바로 근육량 및 근력 감소에 있다.
근육 관련 질환은 근위축, 근감소증, 근막동통증후군 등이며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다. 근육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근력 저하로 이어지고, 힘을 빠르게 발생시키는 순발력도 떨어뜨린다. 순발력이 저하되면 일상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기능, 즉 계단 오르내리기, 달리기, 물건 들기 등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어렵게 된다. 다시 말해 체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다. 체력은 주로 △전신 지구력 △근력 △밸런스 능력(균형잡기) △몸의 유연성 △기타(민첩성 등) 등 5가지로 판단하며 근력과 전신 지구력이 가장 중요하다. 근력은 근육(몸을 움직이는 골격근)이 발휘하는 힘을, 전신 지구력은 전신을 이용한 운동을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을 말한다. 근력과 전신 지구력이 강하면 생활습관병이 발병할 위험도가 낮아지고 예방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체력이 좋아야 건강수명을 늘려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운동은 그냥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즐겁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요즘, 면역력과 직결된 근육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꼭 해야 한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와 함께 운동을 통한 근력과 면역력 끌어올리기다.
근육은 200여 종, 그 수는 약 650개에 달한다. 근육은 우리 몸무게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체온의 40% 이상을 만들어 낸다. 근육 운동으로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은 5~6배나 강해진다. 이와 반대로 근육의 움직임이 부족하면 체온이 내려가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진다.
근육은 힘줄로 뼈와 연결돼 있으며 몸 안에서 움직임이 가능한 모든 곳에 존재한다. 근육이 오므라들면 뼈를 잡아당기고 근육이 늘어나면 뼈를 놓기 때문에 우리 몸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근육은 크게 △골격근(몸을 움직임) △심장근(심장 벽을 이루고 있으며 혈액을 전신에 보냄) △민무늬근(내장근·혈관이나 모든 내장기관의 벽을 이루고 있음) 등으로 구분된다. 골격근은 기본적으로 근육세포인 근섬유로 구성된다. 하나의 근육은 수천 개의 근섬유로 구성돼 있는데 그 직경은 50~100㎛(㎛=100만분의 1m)고 길이는 2~3㎜~30㎝로 근육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근섬유들은 직경 1㎛ 정도인 실린더형의 근원섬유 다발로 구성되는데 각 근섬유는 1000개 이상 근원섬유를 포함한다. 각각의 근원섬유는 세로로 평행한 배열의 수많은 근필라멘트로 이뤄진다. 근섬유에는 수축이 빠른 '속근섬유'와 수축이 느린 '지근섬유' 등 2개 타입이 있다. 서 있을 때나 걸을 때는 주로 지근섬유를 사용하다가 조깅이나 러닝과 같이 뛰는 속도를 올리면 속근섬유가 동원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전력 질주를 할 때는 거의 속근섬유가 움직인다. 속근섬유는 순간적으로 크고 강한 힘을 내지만 단시간에 쉽게 피로해지고, 지근섬유는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지 못하지만 장시간 사용해도 지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노화될수록 속근섬유쪽이 쉽게 감소한다.
골격근은 무게로 치면 신생아는 체중의 약 25%에 불과하지만 성인 남성은 40~45%, 여성은 30~35%로 늘어난다. 근력의 최고조 연령은 남성이 20~30세, 여성은 20세이며 일반적으로 40세까지 유지된다. 전신 근육량은 남녀 모두 45세쯤부터 줄기 시작해 50세를 지나면서 줄어드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건강한 성인이라도 근육량은 20~50세에 약 10% 감소한 데 이어 50~80세에는 다시 30~50%로 눈에 띄게 줄어든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이르면 30세부터 매년 0.5~1% 근력이 감소한다. 특히 등 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육, 넓적다리 근육과 같이 큰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근력도 40세까지 유지되지만 그 이후로는 떨어진다. 체력이 40세쯤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떨어지기 시작해 50세를 기점으로 급강하한 배경에는 근육 저하가 있다. 악력을 예로 들자면 50세 90%, 60세 80%, 70세 70%로 50세를 지나면 10년마다 10%씩 저하된다. 나이가 들수록 척추·관절질환이 잘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바로 근육량 및 근력 감소에 있다.
근육 관련 질환은 근위축, 근감소증, 근막동통증후군 등이며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다. 근육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근력 저하로 이어지고, 힘을 빠르게 발생시키는 순발력도 떨어뜨린다. 순발력이 저하되면 일상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기능, 즉 계단 오르내리기, 달리기, 물건 들기 등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어렵게 된다. 다시 말해 체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다. 체력은 주로 △전신 지구력 △근력 △밸런스 능력(균형잡기) △몸의 유연성 △기타(민첩성 등) 등 5가지로 판단하며 근력과 전신 지구력이 가장 중요하다. 근력은 근육(몸을 움직이는 골격근)이 발휘하는 힘을, 전신 지구력은 전신을 이용한 운동을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을 말한다. 근력과 전신 지구력이 강하면 생활습관병이 발병할 위험도가 낮아지고 예방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체력이 좋아야 건강수명을 늘려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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