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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복지부 응급의료 상황(’24.9.27.)

2024.09
27

본문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하 9월 27일(금) 응급의료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응급의료 현황 통계 >

① 응급실 운영 현황

9월 27일(금) 현재 기준, 전국 411개 응급실 중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다.

 * 일부 시간 응급실 운영 제한: 이대목동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강원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 응급실 운영 중단: 명주병원(비수련병원으로 최근 응급의료 상황과 무관하게 병원 내부 사정으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

② 응급실 내원 환자 수

9월 25일 수요일 응급실 내원 환자는 총 13,902명으로, 평시 17,892명 대비 78% 수준이다. 이 중 경증·비응급 환자는 5,824명으로,
평시 8,285명 대비 70% 수준이다.

③ 후속진료(배후진료) 상황

 * 종합상황판 자료는 의료기관 입력 자료를 토대로 하므로 실제 진료상황과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9월 26일(목) 정오 기준 전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개소 중 27종 중증응급질환별 평균 진료 가능 기관 수는 102개소이다.

이는 9월 3주 평일 평균보다 1개소 많으며, 평시 평균 109개소였던 것에 비해 7개소 적은 수준이다.

< 비상진료 상황 >

정부는 지난 2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부터 중증·응급환자 대응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이다.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범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지속적으로 ‘응급의료 이용수칙’에 협조해주시고, 현장 의료진들이 진료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결과,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9월 26일에 열린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진료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대비 한시적으로
인상했던 전문의 진찰료*, 중증·응급수술 수가** 등 가산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 권역·전문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진찰료 3.5배 인상(250% 가산)지역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진찰료 2.5배 인상(150% 가산)

** 권역·전문·지역 응급의료센터 중증·응급수술 수가 3배 인상(200% 가산)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속 가능하고 보다 나은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지해주시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든 상황에서도 환자 곁을 지켜주시는 의료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국민들께서는 그간 해오신 것처럼 증상이 경미할 경우 우선 동네 병·의원을
찾아주시고, 큰 병이라 생각되면 119에 신고하시는 등 응급실 이용수칙을 계속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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