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7번째 정상회담…“하반기 고위 경제협의회 재개”
2023.08
19
뉴스관리팀장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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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현지시각 )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올해 하반기 고위경제협의회 재개를 포함한 경제·금융·에너지·인적교류·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윤석열 정부 들어 7번째 정상회담이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 개선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뜻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두 정상은 약 20분 동안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일 간 협력 증진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한·미·일 간의 긴밀한 조율 등을 약속했다. 또 외교당국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한-일 외교차관전략대화를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부친상에 애도를 표하고,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고, 윤 대통령은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 개선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뜻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두 정상은 약 20분 동안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일 간 협력 증진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한·미·일 간의 긴밀한 조율 등을 약속했다. 또 외교당국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한-일 외교차관전략대화를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부친상에 애도를 표하고,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고, 윤 대통령은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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